프랑스 암호화 유괴 사건 조사로 다국적 자금 세탁 네트워크가 드러나고, 몸값이 베네수엘라 지갑으로 흘러간다
프랑스 《세계일보》는 2023년에 발생한 암호화폐 관련 납치 사건 조사에서 새로운 진전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법 집행 기관은 170만 유로의 암호화폐 몸값의 흐름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여러 국가와 암호화폐 지갑이 관련된 국제 자금 세탁 네트워크를 발견했다. 사건의 피해자는 유명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TeufeurS"의 아버지이다. 범죄자들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피해자의 가족을 위협하고 암호화폐로 몸값을 지불할 것을 요구했다. 결국, TeufeurS는 두 차례에 걸쳐 범죄자가 지정한 지갑으로 총 170만 유로를 송금하였고, 그의 아버지는 이후 석방되었다.조사 결과, 일부 몸값은 여러 차례의 전환을 거쳐 외국 시민이 통제하는 지갑 계좌로 흘러 들어갔다. 그 중 13.1만 달러의 자금이 프랑스 헌병에 의해 성공적으로 추적되었으며, 단서는 결국 베네수엘라 국적의 인물이 통제하는 암호화폐 지갑으로 이어졌다. 이 사건은 범죄 조직이 국경을 넘는 암호 자산 이동, 익명 지갑 및 해외 플랫폼을 이용하여 자금을 세탁하는 복잡한 사슬을 드러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유럽 암호화폐 산업에서 납치 및 갈취 사건의 중요한 사례 중 하나로 간주되며, 2025년 프랑스 및 유럽에서 암호화폐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여러 납치 사건의 초기 사례가 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