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ute Labs는 AI 인프라 토큰화 제품을 출시하며, 연간 수익률이 3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년 6월 18일, 스타트업 Compute Labs는 기업용 AI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NexGen Cloud와 협력하여 100만 달러 규모의 "공공 금고"(Public Vault)를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토큰화 방식으로 산업급 GPU 자산을 투자자에게 개방하며, 첫 해 연간 수익률은 3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수익은 안정화폐 USDC 형태로 지급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고성능 NVIDIA H200 GPU를 분할하고 토큰화하여 투자자들이 몇 백 달러부터 시작하는 비용으로 기업급 AI 연산 인프라의 수익 분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하드웨어를 직접 관리하거나 기술 운영 리스크를 부담할 필요가 없습니다. H200 GPU의 시장 가격은 약 3만 달러로, 주로 AI 모델 훈련 및 추론에 사용됩니다.
Compute Labs는 실제 AI 연산 수익을 안정화폐 형태로 직접 투자자에게 반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으며, AWS와 같은 대형 클라우드 업체의 AI 인프라 분야 독점을 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자금은 NexGen Cloud의 투자 자회사 InfraHub Compute를 통해 모금되며, GPU 장비 구매에 사용된 후 여유 공간이 있는 데이터 센터 운영자에게 임대됩니다. 임대료는 에너지 및 호스팅 비용을 제외한 후 투자자에게 반환됩니다.
구체적인 운영 방식으로는, 이 프로젝트는 토큰 + NFT 모델을 통해 연산 권리 등록 및 수익 분배를 진행하며, Compute Labs는 자산 토큰화, 관리 및 수익 처리 등을 포함하여 10%의 수수료를 통합적으로 수취합니다.
Compute Labs의 비즈니스 디렉터 Nikolay Filichkin은 목표 협력 대상이 중소형 데이터 센터, 즉 "데이터 센터 분야의 부부 가게"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Protocol Labs, OKX Ventures, CMS Holdings 및 Amber Group 등 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았습니다.
NexGen Cloud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 전략 책임자 Youlian Tzanev는 이 모델이 각 GPU 연산 주기에 명확하고 거래 가능한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AI 시장이 과도한 투기에서 수요와 공급에 기반한 합리적인 가격 책정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